코아인텍(대표 김규환)은 항공기상청의 전국 항공관제 기상정보 통보시스템을 제공하는 서비스 계약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.

항공기상청은 국제민간항공에 관한 협약의 규정 및 표준과 권고안에 따라 항공운항의 안전성, 효율성 및 경제성을 지원하는 항공기상정보를 생산하여 제공하고 있다.

또한 전국 각지에 공항기상대, 공항기상실 등 12개의 소속기관을 두고 유용한 항공기상정보를 생산하여 항공고정통신망, 항공기상청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.

코아인텍 측은 "우리의 가상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메시지 서비스가 고 가용성 및 안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고객들로부터 신뢰와 만족도를 높인 결과"라며 이번 계약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.

향후 통보서비스가 제공되면 항공기상청은 넷팩스, 이메일, 단문메시지, 장문메시지 등으로 유관기관 수요자들에게 공항관제 기상정보 발생 시 즉각 자동으로 정보를 통보할 수 있다. 또한 정보전달 정책에 따라 수동 전송기능, 전송결과 통계 기능 등 다양한 통보서비스를 위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.

코아인텍은 항공기상청의 항공관제 기상통보시스템 서비스 뿐만아니라 전국 지진통보시스템, 전국 기상정보 통보시스템, 낙뢰문자전송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에 자체 개발한 통합메시지전송 및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확대 해왔으며, 이외에도 넷샷(www.netshot.co.kr)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많은 시스템에 솔루션 및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.
김효정 기자 hjkim@zdnet.co.kr